(정보제공 : 주탄자니아대사관)
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('25.01.06.~12.)
가. 2025년 탄자니아 경제 전망
ㅇ 탄자니아중앙은행(BOT)에 따르면, 2025년 탄자니아 본토 탕가니카와 잔지바르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6%, 6.8%이며, 물가상승률은 3.1%, 4%로 전망되는바, 탕가니카의 주요 경제성장 견인 사업으로는 △농업, △건설업, △무역업, △교통 산업이며, 잔지바르는 △관광업, △제조업, △부동산 개발업 등임.
- 이러한 긍정적 경제 전망은 △농산물 생산 증가, △건설업 호황, △물류시스템 및 교통인프라 개선, △확장적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기인함.
- 탄자니아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5%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고, 환율 안정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지난해 4월 이래 6%로 유지중임.
ㅇ 외환보유고는 현재 55억불(8조437억 원)에서 향후 점증할 걸로 보이며, 실링/달러 환율 회복추이가 올해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.
나. 2024년 탄자니아 수출입동향
ㅇ 탄자니아 중앙은행이 발표한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, 지난해 11월 기준 2024년 탄자니아 수출액은 158.7억불(23조 3,500억 원)로 2023년 수출액 139억불(20조 4,500억 원) 대비 14.2% 증가하였으며, 수출품 중 △코코아, △옥수수, △케슈넛, △다이아몬드*의 수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함.
* (다이아몬드) 23.7백만불→53.3백만불, (코코아) 42백만불→89.4백만불, (케슈넛) 216.7백만불→448.8백만불, (옥수수) 41.3백만불→73.4백만불
- 광물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, 2024년 금 수출액은 33억불(4조 8,500억 원)로 전체 수출액의 37.4%, 전체 광물 수출액의 83.1%를 차지함.
- 지난해 케슈넛 생산량은 40만 톤으로 탄자니아 정부는 2025년 생산량 70만 톤, 2029년 1백만 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임.
ㅇ 한편, 2024년 수입액은 165.8억불(24조4천억 원)로 2023년 대비 2.7% 증가하였으며, 주요 수입품은 공산품 및 석유제품임.
다. 잔지바르 12월 관광업 동향
ㅇ 잔지바르 관광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, 2024.12월 초성수기 91,611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으며, 2023.12월 방문객(7만 명) 대비 30.5% 증가함.
- 12월 방문객 중 68.1%가 해외방문객으로 유럽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, 최다방문객 국가는 이탈리아로 12,552명(13.7%)를 기록하였으며, 이어 남아공이 7,252명, 케냐가 4,260명을 기록함. 끝.